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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기가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 자들

힘찬 발걸음 2011. 1. 4. 05:29

 

자기가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 자들

 

  오늘은 뼈아픈 소리를 하려고 한다. 뼈아픈 소리가 싫은 사람은 여기서 읽기를 중단하시기를 바란다. 이번에 해군 천안함 침몰사건을 보면서 중요한 한가지 현상을 발견한다. 우리가 사실을 잘못 판단하는 이유는 매우 많다. 그중에서도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란 단어는 부정적으로 쓰이는 반면 신념이라는 단어는 긍정적인 의미로 더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은 깨뜨리면 좋은 것이고, 신념을 바꾸면 변절자이고 나쁜사람 취급을 받기 때문에 신념을 바꾸기란 매우 어렵다. 사회에서 싸움이나는 것은 기분이 나빠서 이다. 교회에서 싸움이 나는 것은 신념의 싸움이다. 사회의 싸움은 기분만 풀어지면 끝난다. 그러나 교회내의 싸움은 자기 신념을 포기하면 죽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끝이 없다.자기 의(義)가 지나치게 강해서 생기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을 믿는 존재라고 한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의 저자인 심리학자 「마이클 셔머」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에 현혹 되는 이유에 대해 '인간이 감정적 이유로 도달하게된 신념들을 합리화 하는데 능숙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천안함 사건에 관해 일부에선 사실이 제시돼도 여전히 판단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넘어 오히려 신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과 관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쪽이면 무조건 옹호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편이면 무조건 못믿고 거짓말로 매도하는 유치한 양분적 사고가 인터넷에서는 정설처럼 자리를 잡고 있다.

 

  천안함 선체가 인양 되어 내부 폭발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고, 외부 충격은 어뢰이며, 그 어뢰의 부품들은 북한의 공격임을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부정적 시각을 갖는 것이 마치 뭔가 아는 것처럼 부추기기도 한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은 잘못된 사실을 알게 되면 바뀌지만 신념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사건 발생 몇주가 지나서 민간의 쌍끌이 어선이 조류가 급한 서해 바다에서 어뢰 부품을 찾아 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이것을 찾지 못했다면 의혹 제기로 우리 사회 혼란은 상상을 초월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믿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겐 여전히 모든게 의혹 투성이일 뿐이다.

 

  그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부는 네티즌까지 참여 시켜 함체와 증거물들을 보여주고 질의 응답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아무리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이 자기가 살고 있는 나라가, 국제사회를 상대로 일을 꾸미고 유엔안보리를 상대로 사기칠 집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과연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것인가? 사실을 제시 한다고 과연 그들의 생각이 바뀔 것인가. 그 사람들은 어떤 증거물과  어떤 과학적인 증거를 말해도 줄기차게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아주 목숨걸고 억지주장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 북한 집단을 옹호하고 오히려 북한을 열심히 두둔하고 변호 해 주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는 어떤 증거나 설명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들의 공산주의 이념을 위해서는 모든 진실을 다 부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공산주의는 하나의 종교라는 것이다.

 
  믿음이란 내가 믿어주는 것이 아니다.

  좌파라고 자처하는 자들은 처음부터  절대로 북한이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 스스로가 그렇게 인정하지 않으며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거의 종교적 믿음의 수준이며 절대 김정일이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는 믿음이다.  믿음이란 내가 믿어주는 것이 아니다. 있는 것을 믿는 것이고 약속한 것을 믿는 것이다. 그렇지도 않은데 내가 그렇다고 믿는 것은 신념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아도 자기의 신념으로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될 것을 믿는 것은 신념이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자기가 원하면 그대로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련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특징은 뭔가 자기가 보고 싶어하고 것만 보고, 자기가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 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다. 

 

  영적으로도 그렇다, 천주교가 성경적으로 문제가 많고 교회를 허물기 위해 천주교가 만들어서 은밀히 배포한 프로그램을 교회에 도입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만 나쁜 사람 되는 세상이다.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가 비성경적인 프로그램 (알파코스, G12. 두날개 운동, 교회연합운동, 뜨레스디아스, 오순절 은사치유사기, 관상기도, 영성운도, 신사도운동, 내적치유.대형교회문제)으로 교회가 배도와 배교등 미혹으로 깊히 끌려간다고 아무리 외치고 주장해도 절대 그것을 인정하지도 않고  받아 들이지도 않으며, 설득되지도 않는 자들을 보면 저들은 실제로는 사탄의 웃음거리밖에는 되지 않는 짓을 스스로가 저지르면서도 그런 일들에 엄청난 열심을 내는 것이다. 그들의 믿음은 믿음이 아니고 신념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귀가 열려 있는 자들에게 성령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라고 하신다.

 

  어떤 성경적인 교리적 증거를 대고 다양한 현상을 분석해서 이것이 배도이며 미혹이라고 가르쳐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단들에게 아무리 이단이라고 해 봐야 씨알도 안먹히는 것과 똑같은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얼마나 답답하시면 죽어가면서도 [긍정의 힘에 속지말라]라고 하셨을까? 또,[잘 되는 나] 긍정적인 자아를 회복하는 것이 기독교의 복음인 것처럼 설교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고 옥함흠 목사님의 우려의 목소리를 잊으면 안된다. 진정한 복음의 소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안에서 말씀을 붙잡고 약속하신 말씀으로 푯대를 삼아 달려갈 길을 가야한다.

 

 진실은 드러난다.

 결국에는 천안함 침몰 문제의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이 되었을 때 동독의 간첩들이 서독에서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다 드러난 것처럼) 그때에  열심히 북한 공산집단을 옹호한 그 사람들은 그 뻔뻔한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닐 것인가?  세상의 모든 일들에 대해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진실을 다 드러내신다. 모든 진실은 나타날 것이며 모든 거짓은 폭로될 것이다. 또 한가지 덧붙여 생각한다면 은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은사를 마치 물건인양 판매하는 은사주의자들은 주의 날에 버림을 당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때에 오늘날 교회에서 배도와 배교의 미혹을 짓을 하면서도 뻔뻔스럽게 아니라고 하고 오히려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성도들을 위해서,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사악한 배도자들은 주 앞에서 그 더러운 입을 결코 열수 없을 것이다. 온갖 잡다한 영성 운동주의자들, 자유주의자들, 오순절 은사주의자들, 에큐메니칼주의 자들,신복음주의자들, 지옥이 없다고 하는자들, 방언만 최고라고 하는 자들, 오늘날에도 사도가 있다고 헛소리 지껄이는 자들,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자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는 자들, 관상기도하는 자들, 시도때도없이 환상과 계시를 보고 듣고 직통계시를 받는다고 하는 자들, 거짓된  예언을 하는 자들,  비성경적 설교를 하는 자들, 이런 자들은 장차 지옥에서 자신들의 죄악과 적그리스도적인 모든 행태에 대해서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들을 옹호하고 그들과 한통속이던 자를 구분할 것이다.

 

 하나님은 입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고 온 몸을 만드셨다. 그런데도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자기들만 존재한다고 하니 예수님의 몸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닌 것같다. 괴물처럼 입만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니든지. 손만 따로 떨어져서 능력을 행한다고 돌아다닌다. 예수님의 지시도 안받는다. 그러면서도 주여!주여! 외친다. 성도는 교회다. 교회란 예수그리스도께서 몸을 주시고 피값으로 세운 것이 교회다. 그 교회는 머리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몸에 붙어있어야 진액을 먹고 산다. 교회는 서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행하는 자들은 몸에서 떨어져서 혼자 독주를 한다.

 

 지금은 세상의 악인들이 활개를 치는 세상이다.

 법은 있으나 무리들이 모여서 힘으로 법을 무시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시대이다. 한마디로 황야에 무법자 시대이다. 보안관인 경찰이 힘을 못쓰고 자기들은 법을 어기면서 경찰이 질서를 잡기위해 움직이면 무고한 시민을 팼다고 언론이 옹호하는 이상한 시대이다. 학생이 선생을 우습게 여기고 등치가 크다고 선생을 힘으로 통제불능을 만들고 자랑스럽다고 한다. 그 자녀를 보면 그 부모를 알 것이다. 얼마나 가정 교육이 엉망이면 사회 공동체에서 가정에서 하던 대로 하는 것인가? 교회 공동체는 다른가? 그안에도 못된 습성 그대로 구습을 행하는 자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 채고, 또 나아가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먹이고 있다.

 

 거짓이 진리를 두둘겨 패는 시대다. 악한자가 의로운 자를 비웃는 시대다. 성경을 거짓으로 가르치는 자들이 영웅이 되는 시대다.성경을 진실하게 가르치는 자들이 욕을 먹는 시대다. 거짓된 적그리스도의 교회가 참된 교회를 핍박하는 시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진실을 드러내실 것이다. 그때에는 모든 사악한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이 영원히 하나님의 저주와 분노를 당할 것이다. 진정한 성도라면 말씀이 그러면 그런 것이다.라고 믿는 자다. 연륜과 겸손은 정비례한다. 말씀을 많이 알수록 주앞에 겸손해야 한다.

 

 기다려라! 우리의 왕이시고 나의 주께서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그분이 원수의 눈앞에서 상을 차려주실 것이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왕들의 목을 밟은 것같이 그들을 엎어놓고 발로 목을 밟을 날이 올 것이다. 성도들은 참과 거짓을 구분해야한다. 어느편에 설것인가? 신령한 것을 구하되 마귀의 정체를 알게하여 달라고 구하여야 할 것이다. 믿음이 있노라 하는 자들아~! 당신의 믿음이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믿음인가? 아니면 신념인가? 지금 점검을 해 보시길 바란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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