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라 지옥간증의 치명적인 죄의 올가미 글/holynation7
많은 분들이 아무런 분별없이 최목사님 지옥간증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지옥간증 형태를 보면 완전히 비성경적입니다. 일종의 영매 형태로 지옥간증을 하고 있습니다. 영매란 귀신이나 죽은 자의 영혼과 의사가 통하여 그들과 인간을 매개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사람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영매나 신접한 행위를 증오하십니다. ? 하나님은 무언가를 전하려고 하실 때, 절대로 신접한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런 식으로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신다거나 무엇을 보여주신 사례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매나 신접한 행위 그 자체를 하나님께서 금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형태의 간증내용은 읽어 볼 필요도 없는 것이며, 옳다 그르다 논쟁할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마치 원가지가 썩었는데도 열매가 좋으냐 나쁘냐 하며 따지는 것과 같습니다. 한 마디로, 그 지옥간증은 영매입니다. [레 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신접한 자: medium - 매개자, 무당, 영매) 성령이 어떤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도구로써 영매를 취한다는 것은 성경과도 맞지 않으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영매를 금하신 하나님께서 영매를 사용한다는 것은 완전한 모순입니다. 외국에도 영매 방식으로 지옥간증 등을 올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안식일을 일요일이 아닌 다른 날로 지키는 이단사이트입니다. (※ 8/28 추가설명 : 이 사이트의 내용들도 거의 다 성경적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자칭 하나님의 메시지에 의하면, 안식일을 일요일로 지키는 것을 계명을 어긴 죄라고 합니다.)
무당들도 귀신들이 보여주는 지옥을 체험하곤 합니다. (※ 그런 무당들의 지옥간증도 어느 정도 성경적인 면이 있긴 있습니다. ex.간음한 자들이 지옥에서 받는 형벌 따위. 하지만 그들의 지옥간증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진리라는 것은 100이면 100. 모두 옳습니다. 하지만 마귀는 그 100 가운데서 한두 가지를 속입니다. 바로 그 한두 가지가 그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되는 것입니다. (※ 나머지는 모두 성경적으로 만들어 놓고, 꼭 한두 가지 덫을 놓는 것입니다. 마귀는 모두를 성경적으로 만드는 것이 그 속성상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모두를 비성경적으로 만들어 놓을 만큼 바보가 아닙니다.) 부디 성경말씀을 반석으로 삼고 주위의 검증이 안 된 간증들에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최보라 간증을 보면, 두가지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추도예배와, 장례식장에서의 예배입니다. 그 간증에 의하면, 이 두가지가 죄라고 합니다. 여태껏 한국교회가 해오던 일을 완전히 부정하는 내용인데, 이런 것이 대부분 마귀의 올가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마귀는 100가지 진리가 있다면, 그 중에 한두가지를 속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속임을 당하기 쉬운 것입니다.
우선 추도예배와 장례식장에서의 예배가 과연 우상숭배일까요? 물론 죽은 자를 우상으로 여기며 예배드린다면 당연히 우상숭배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 한국교인 통념상 그 예배를 우상숭배라고 생각하고 드리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마귀가 그 예배를 우상숭배라고 하는 이유는 사람들을 죄의 올가미 안에 가두기 위해서입니다. 추도예배의 목적이 죽은 자를 위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평강과 위로가 임하고, 하나님께 그것을 간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의인을 기념하기 위해서 하기도 합니다. [고후 1:3~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마 18 :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시 112:6] 저가 영영히 요동치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념하게 되리로다 [잠 10:7]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으리라
한가지 더 사도행전 9장을 보겠습니다. [행 9:36~40]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뉘우니라 룻다가 욥바에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오라고 간청하니 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위 말씀에 의하면 베드로는 장례식장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예배의 행위를 하였습니다. 장례식장에서의 예배가 죄라면, 이 베드로의 행위도 죄가 될 것입니다. 또 추도예배와 장례식장에서의 예배가 죄라면 어떤 죄의 올가미에 갇히는지 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8장을 보면, [고전 8:9~13]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만일 여러분이 그 간증을 듣고, 장례식장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예배드리지 않음이, 약한 자들에게는 거치는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장례식장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죄이기에 예배드리기를 거부한다면, 약한 자들의 양심을 상하게 만드는 것이고 곧 그리스도께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을 보겠습니다. [롬 14:20~23] 식물을 인하여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말라 만물이 다 정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하니라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의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책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추도예배나 장례식장에서의 예배를 거부하는데, 주위의 교인들은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길 경우, 그것이 당신을 거리끼게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예배를 드리는 자들을 거리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런 과정에서 예배를 서로 간에 의심하며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정죄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추도예배나 장례식장에서의 예배의 일로 인하여 하나님이 사역이 무너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가 노리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서로를 정죄에 빠지게 만들며, 어느 한 쪽을 죄책감 속에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을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에서 해방된 몸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죄와 사망의 법 아래서 살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이 두가지가 치명적인 마귀의 올가미입니다. 더 파악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에 그만 두었습니다.
어떤 간증이 성경적인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런 간증은 읽어볼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간증의 검증은 간단합니다. 간증의 내용이 성경적인지는 물론이고, 그 간증이 성경적인 방법에 의한 것인지를 파악하면 됩니다. 성경에 없으면 아닌 것입니다. 영매의 의한 간증, 성경에 없습니다. 그러면 아닌 것입니다. -------------------------------------------------- 다음은 아련님이 올린 질문입니다. 아련 2011/09/14 23:00
최보라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저는 오히려 혼란스럽습니다. 천국 가는 성도의 수가 3%라고 간증 하시더군요 하나님을 믿기가 참으로 어렵구 두렵기만 합니다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 아니시지 않나요? 그런데 왜 저는 최목사님 간증을 듣고나서 하나님이 두렵고 신앙생활에 더 혼란이 오는것일까요? 간증을 듣고나면 더 열씸히 믿어야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요? 그리고 지옥다녀온 분들의 간증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왜 지옥이 모두 틀릴까요? ------------------------------ 좋은 질문입니다. 일단 간증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간증은 성경말씀이 아닙니다. 진리도 아닙니다. 그냥 참고 사항일 뿐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누구의 간증 내용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을 제외하고는, 오늘 날의 간증, 환상과 같은 하나님의 메시지는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보통 4가지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그 사람의 영이 깨끗하지 못하다면, 혼탁이 될 수 있습니다. 2. 그 사람의 가치관과, 뿌리박혀 있는 편견이 작용되어 메시지와 섞이기도 합니다. 3. 마귀가 틈을 타기도 합니다. (이것은 말씀은 거의 제처두고 기도만 하는 사람들한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4. 부분적으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맞지만, 또 부분적으로 자기가 지어낸 것도 있습니다. ( 겉으로는 하나님 메시지라 하지만, 사탄으로부터 직접 온 메시지도 있습니다.)
물론 올바른 하나님의 메시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성경을 근거로 그 메시지가 옳은 것인가 아닌 가를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도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성경을 들고 나왔습니다. 저는 수없는 지옥간증을 봐 왔고 연구하여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지옥간증이 인터넷에 널리 퍼지게 된 역사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 비하면 무척이나 짧습니다.
우리나라는 2004년도서부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건 분명 우리나라 전도사역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나 전도만 하라고 마귀는 놀고 있느냐? 입니다. 같이 역사하고 또는 앞서갑니다. 또 역사가 짧다보니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니깐요.
아무튼, 저는 어떤 이의 지옥간증에 웬만하면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내용 중에 약간 불완전한 게 있더라도, 전체적으로 보면 신앙생활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고, 전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목사 지옥 간증은 태클을 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지옥간증은 죄와 구원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위험한 간증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영매로 지옥간증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절대적으로 성경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만일 이런 영매 형태의 지옥간증을 받아들이게 되면, 영은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국교회에 급속하게 퍼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교회가 무당의 소굴처럼 될 수 있습니다. 산 사람의 입을 통하여 죽은 자의 영혼이 말하는 것을, 무당용어로 ‘접신’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신접’한 자를 믿지 말고 용납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인천에 김용두목사라는 사람과 같은 메세지입니다.
둘째,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죄라고 언급한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충분히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마귀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에서 해방된 신자들의 몸에서 자유를 빼앗아 가기를 원합니다. 즉 죄와 사망의 법 아래서 살아가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받은 우리 몸은 절대로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됩니다. 성경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추도,장례예배를 죄라고 인식하고 한번 살아가 보십시오. 장담컨대 절대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성도들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고, 서로를 의심하게 될 것이며, 정죄에 빠지거나 정죄를 하게 될 것이고, 다른 미약한 성도들은 죄를 짓게 될 것이며, 또 죄책감 속에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마귀가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음 성경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갈 2:3~5]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라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로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님께서 천국가는 성도의 수가 3%라는 말에 두렵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수치도 지옥간증들 보면 가지가지 입니다. 불신자 포함해서 천명 당 한명, 만명 당 한명, 등등.. 거의 다 비슷비슷합니다. 근데 최보라 간증의 3%는 불신자를 제외한 성도들 중에서 3%라는 말 같은데요. 그렇다면 다른 메시지들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지옥간증들을 보면 서로 상반되는 내용들이 종종 나옵니다. 그런 수치가 성경에 정확하게 나옵니까? 정확한 수치는 인간들이 정한 것입니다.'지옥가는 크리스챤'을 쓴 변모 목사와 같다고 생각이 않되시나요? 간증들은 비슷한 영들 끼리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레사수녀가 지옥에 있다 아니면 천국에 있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전체적으로 보면, 테레사수녀가 천국에 있다는 간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교황 요한바오로 2세는 반반입니다. 요한바오로2세를 천국에서 봤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분은 수년간 매일같이 하나님의 환상을 보는 사람입니다. 최근의 안젤리카간증은 요한바오로2세가 지옥에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상반되는 내용이 나오는 이유는 제가 위에서 언급한 4가지 가능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대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라고 하였듯이, 다른 것들에 비해서 튀는 간증보다는, 다른 것들과 유사한 것들이 그래도 신뢰성이 있고 안정성이 있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간증을 그냥 가볍게 보십시오. 신앙생활에 그냥 참고만 하십시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우리의 믿을 대상은 간증이 아니라 성경인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신앙을 성숙시키는 것도 간증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히브리서 5장의 말씀대로 의의 말씀을 경험하면서 단단한 식물을 먹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라고 하였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4장에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간증은 안 들어도 무방합니다. 간증들 안 보고 안 들어도 신앙생활 하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아무쪼록 주 안에서 승리하는 아련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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