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별의별 일에 부딪히며 인생의 쓴 맛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살아야하는 목적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지금 목적에 다다르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면 목적지에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비행기는 그래서 끊임없이 비행 중에 좌표를 확인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입력해 두었던 비행노선과 현재 위치를 점검해서 항로에서 벗어나 있으면 바로 바로 수정을 해줍니다. 그렇게 해 주지 않으면 아주 끔찍한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가 목적지를 향해 가면 ‘항해’ 라고 합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없이 가는 상태는 ‘표류’ 입니다. 표류하는 인생의 되지 않기 위해서는 “왜 사는가?”하는 목적을 위한 질문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위해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는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명한 인생의 비전과 목표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목표지점과 나의 현재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말씀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에 내 자신을 비추어 보고 나는 지금 올바른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가?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목표를 향해서 가는 길인가? 나는 지금 엉뚱한 길로 계속 빠져들고 있지는 않은가? 정확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제8복음> <가스등>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성공의 정점에서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할리우드여! 실버 스크린이여….이렇게 황량한가, 이렇게 허무한가…..!” 그녀는 남편과 딸을 버리고 유명한 영화감독과 결혼 했다가 곧 파경을 맞이하고 여러 번 결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딸이 계부를 죽이는 끔찍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 여배우에게는 목표가 있었고 목표를 성취했지만 목적이 없었습니다.
’자신이 왜 성공하려 하는지,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성공만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돈 많고 유명한 사람이 아닌 이 땅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자신이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자신의 사명을 꼭 찾아 올바른 믿음의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예수님께서 눈 뜨기를 바라는 소경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게 할 수 있다고 믿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믿음대로 너희에게 이루어져라." <마태복음 9장 29절>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였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가고 있지만 목적과 방향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신앙의 성숙에만 관심을 가질 때 방향을 잃어버린 채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온 시간을 돌아보고 이후에 더 나은 믿음의 삶을 살기 위해 올바른 방향과 의미를 향하고 있는지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준비한다면 더욱 보람 있고 의미 있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만족할만한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았는지,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지, 믿음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 허리를 숙여 돌을 주으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