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로 보는 세대별 축복과 저주의 강도
가계의 저주는 과연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가계의 저주를 끊어야 산다’ 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 교계에는 이 책 때문에 한동안 말들이 많았고 지금도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계에 대하여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의 제 2계명 가운데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罪)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20:5)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 구절만 성경에 나와 있다면 논란의 여지가 없겠는데 에스겔18:1~4와 예례미아31:29~30에 보면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속담(俗談)이 나옵니다. 그런데 성경 기자는 이 속담이 사라져야 할 그릇된 속담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3절).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죄는 뉘우치지 않고 조상의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징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기자는 그렇게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 가계의 저주에 대해서 찬반양론이 있는 것입니다. ‘있다’ 라고 보는 분들은 십계명 제2계명의 말씀을 들고 나오고, ‘없다’ 라고 하는 분들은 에스겔18장의 말씀을 들고 나옵니다.
사실 천주교는 십계명의 제2계명의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과 연이어 나오는 질투하는 하나님의 삼 사대의 저주에 관한 말씀 자체를 아예 삭제시켜버렸기에 우리와 논쟁을 할 자격도 없습니다만 개신교만은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믿기에 논의할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천주교가 십계명 제2계명을 삭제하고 열 번째 계명을 두 개로 나누어서 열 개의 계명으로 왜 그렇게 만들어 놓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 자신들이 우상을 만들고 섬기기에 이율배반적인 부분이 걸리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무튼 저는 가계의 저주가 ‘있다’ 라고 보는 사람 중의 한사람입니다. 위의 상반되는 두 성경 말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에스겔 선지자와 예레미아 선지자가 말한 의미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 두 선지자가 말한 의미는 너무나 백성들이 강팍하여 자신의 죄를 전부 조상에게 돌리고 자신의 죄를 회개치 않으므로 그들에게 질타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십계명의 제2계명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사람의 선지자가 제2계명은 잘못되었다고 말한 구절이 구약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점을 우리는 알고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십계명의 제2계명은 지금도 모든 사람들에게 그 말씀이 응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조상이 하나님을 잘 섬긴 자손은 영과 혼과 육에 복을 받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살았던 무당등, 우상숭배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조상들이 많은 가계는 너무나도 환란과 고난이 많습니다. 당연하지요, 그 영들이 천국을 못갔으니까요!
아래에 있는 그림을 보십시오 자신의 조상을 5세대 정도로 구분지어 놓고 볼 때 녹색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예수님을 믿었던 가계이고 붉은 색은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고 망령된 행위를 행하면서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불순종한 가계입니다. 점수로 계산하여 보면 순종 1세대 +100 부터 + 1600 까지 그리고 불순종 1세대 -100부터 -1600까지 분류하여 출발을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계의 축복의 녹색과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붉은 색의 저주의 가계가 분명히 다릅니다. 순종의 조상들이 많이 있으면 축복의 강도가 높고, 불순종한 조상들이 많으면 많은 고난과 환란이 있는데 더우기 그 조상중에 무당들이 있었다면 환란은 더 극심합니다. 요한복음 1:12~13 에보면 이렇게 주님은 말씀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1:12~13)
예수님을 영접하면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으로 태어났지만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께로 난 자가 됩니다. 자기 자신은 그렇게 신분이 바뀌므로 믿는 신자 본인의 저주는 끊깁니다. 그래서 가계의 저주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강력하게 이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조상들이 만약에 주님을 영접치 않았던 사람들이 많다면 그들은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족보)으로 태어난 그대로 있기 때문에 그 후손이 믿는 신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철저히 그 자손들에게 간여합니다.
다시말해 그 조상들은 자신의 후손들은 정자와 난자 즉 유전자 DNA(디엔에이)는 자신의 육의 혈통(족보)의 혼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자손들에게 당연히 간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에게 뺏았기지 않으려고 더 난리들입니다. 서울시에 있는 남대문에 문지방이 있는지 없는지 서울에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더 잘 안다고 말하듯이 축사(逐邪)사역을 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다름이 없이 실전에서 임상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해서는 탁상의 이론을 가지고 견줄 수는 없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축사사역을 해보면 적나라하게 너무나 상세하게 보이지 않았던 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믿는 신자들이 영안이 감겨있는 주의종들의 목소리에 현혹이 되어 속고 있기에 영적인 지식이 무지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분 중에 아직도 가계의 저주가 없다 라고 하는 목회자들의 말을 믿고 있습니까? 속으면 안됩니다. 자다가 깰 때입니다.
어떤 분은 팔자타령이나 조상타령하지말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면 된다고 하십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되는 것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우리 주변에 보십시요. 성령충만하며 주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사는 신자분들 중에서 고난이나 환란이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신자의 보이지 않는 뒷켠에 영적인 실체들이 사역 현장에서 속속들이 드러나는 이 현실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요? 정말 무지했음을 회개하고 자다가 깰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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