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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상의 어원적 의미와 형성 과정에 대해서

힘찬 발걸음 2010. 10. 30. 04:08

 

먼저 우리는 이 우상이란 용어를 성경적으로 살펴보고,

그 의미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우상의 근원적 의미를 성경적으로 잠시 살펴보고,

그 개념이 어떻게 해서 적용되어졌는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 속에 들어 있는 구약적 의미를

알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고찰이다.

물론 이 글은 학술적 목적으로 기술되는 것이 아니기에 구체적 기술을 피하고

바르게 알리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우상이란 어원상으로 lylia/ 엘리일로 사용되었다.

이것은(la; 의 의미인 부정불변사 ‘…아닌’아무것도 아닌’/

한번(욥 24:25)은 명사로 ‘아무것도 아님’/ 동사와 함께 ‘아니다’

혹은 이와 유사한 al{ 의 의미(신 3:11)인 기본 불변사, ‘아닌’(단순한, 또는 추상적인 부정),

함축적으로 ‘아니다’   ‘…만큼 아니’  ‘…도 아닌’   ‘결코…아닌’) 등에서

유래 된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유추적으로 ‘헛된’, 또는 ‘헛됨’

특히 ‘우상’, ‘무가치’, ‘보잘 것 없는 것’ 을 의미한다.

그 외에도 돌이나 나무 등에서 적용되어 우상의 여러 의미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 우상의 의미는 “나 외에(출20:3)” 혹은 “내 앞에(왕하17:35, 렘25:6)”등에서

대립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즉, 이것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립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헛되고 무가치한 보잘 것 없는 대상인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아래 있는 피조 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대상들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성립 될 수 있는가!

그럼에도 하나님의 위치에 두기 때문에 무익하고 무가치하며 헛된 것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우상의 의미가 이 지상에 성립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지상에서 매시대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우상의 의미가 통용되어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죄로 타락한 인류의 정신, 의지와 판단의 기능이 무너져 무지한 존재가 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데서 부터 온 어리석음이다.

바로 이러한 인간의 본성이 종교적 우상의 현실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여기서 바로 우상의 근원적 의미와 개념이 어떻게 해서 생성되었는지의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음 편에 계속

출처 : 행복†충전소
글쓴이 : 항상 새롭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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